[패장]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선수들 모두 잘했다. 이제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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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정상일 감독이 플레이오프(PO) 탈락에도 환하게 웃었다.
김단비, 이경은, 한채진 등을 제외하면 선수들 대부분이 PO 경험이 적었던 신한은행이다.
3년만에 PO 진출 무대를 밟으며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정 감독도 "PO는 확실히 정규시즌과 다르다. 경험은 확실히 부족했다. 선수들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기대감을 갖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좀 쉬고 싶다"며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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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청주 국민은행에 71-6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PO 2차전을 내리 내주며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특히 상대 에이스 박지수의 높이를 공략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잘했다”며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후회는 없다. 선수들이 모두 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쉬움도 남은 경기였다. 단신으로 구성된 팀이다보니 외곽슛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신한은행이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3점슛 22번을 시도해 6차례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정 감독은 “센터가 없으니 외곽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 슛이 안들어가면 어쩔 수 없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러나 분명한 소득은 있었다. 김단비, 이경은, 한채진 등을 제외하면 선수들 대부분이 PO 경험이 적었던 신한은행이다. 3년만에 PO 진출 무대를 밟으며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정 감독도 “PO는 확실히 정규시즌과 다르다. 경험은 확실히 부족했다. 선수들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기대감을 갖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좀 쉬고 싶다”며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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