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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 "8실점이나 하네", 류지현 감독 "사사구가 적어 칭찬했다"

한용섭 입력 2021. 03. 03. 21:22 수정 2021. 03. 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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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장은 농담 섞인 말로 8점이나 허용한 투수진을 언급했다.

감독은 공격적인 승부, 사사구가 적었다는 것에 주목했다.

류 감독은 "투수들이 8점을 줬는데, 사사구는 3개 밖에 안 됐다. 캠프에서 투수들과 소통 시간에 유인구를 던지지 말고 승부구를 바로 던져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어느 카운트에서든 유인구는 없다. (타자 상대로) 볼을 떨어뜨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 떨어뜨리고, 바로 (정면승부) 들어가는 게 맞다면 바로 들어가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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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단장은 농담 섞인 말로 8점이나 허용한 투수진을 언급했다. 감독은 공격적인 승부, 사사구가 적었다는 것에 주목했다. 

LG 트윈스는 NC 다이노스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를 치렀다. 2일 첫 경기에서 LG가 9-8로 승리했다. 

LG는 12안타, NC는 13안타를 때렸다. LG는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7-7 동점을 만들고, 7-8에서 다시 재동점 후 9회 결승점을 뽑아 역전승을 만들었다. 

차명석 단장은 전날 역전승을 두고 “투수들이 8점이나 줬어”라고 아쉬움반 농담반 한 마디 했다.  

류지현 감독은 3일 경기를 앞두고 “어제 승리를 한 것 보다 의미있는 2가지가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그는 “캠프 기간에 선수들과 소통하며 메시지가 있었다. 어제 승리 보다는 메시지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영향력이 있었다고 보고 굉장히 의미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투수들이 8점을 줬는데, 사사구는 3개 밖에 안 됐다. 캠프에서 투수들과 소통 시간에 유인구를 던지지 말고 승부구를 바로 던져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어느 카운트에서든 유인구는 없다. (타자 상대로) 볼을 떨어뜨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 떨어뜨리고, 바로 (정면승부) 들어가는 게 맞다면 바로 들어가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 야구는 투구수 싸움이라고 했다. 2일 경기에서 NC 투수들은 사사구가 8개였고, LG 투수들은 3개였다. 류 감독은 그 부분을 지적하며 “사사구가 3개 뿐이라 의미있었다”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13안타를 맞고 실점을 많이 했지만, 볼넷을 남발하지 않고 정면승부의 결과였다. 

이어 타자들도 칭찬했다. 류 감독은 “선수들에게 굉장히 조심스럽게 설명을 했는데, 야구계에 ‘루킹 삼진은 먹지 말라’는 것이 보편화된 인식이다. 뭐라도 쳐서 결과를 내는 게 낫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본인 스스로 볼이라고 생각했다면 루킹 삼진을 당해도 된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자신의 스트라이크존에 확신을 가져라고 했다. 스트라이크존은 심판마다 조금씩 다르다. 루킹 삼진을 당하지 않으려고 하면 본인 공을 놓치고 공에 따라가게 된다. 본인의 존이 흔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일 경기에서 신인 이영빈이 루킹 삼진을 당했는데, 류지현 감독이 보기에 공이 약간 높아 보였다. 그는 “박수 쳐주며 잘 했다고 칭찬했다”고 한다.  

한편 LG는 3일 NC와 연습경기도 3-2로 승리했다. 볼넷은 고질적인 제구 문제를 갖고 있는 유원석이 2개 허용했다. 다른 투수들은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NC 투수들은 루친스키가 2볼넷 등 3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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