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시범경기..김광현, 날카롭지 못했다 [캠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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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위안은 이날 경기가 시범경기였다는 사실이다.
김광현은 4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선발 등판, 2이닝 39구 투구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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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유일한 위안은 이날 경기가 시범경기였다는 사실이다.
김광현은 4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선발 등판, 2이닝 39구 투구를 소화했다.
결과는 아쉬웠다. 여덟 명의 타자 상대로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 기록했다. 1회 아웃 3개를 잡지 못하고 내려왔고 2회에도 볼넷을 허용했다.
전반적으로 아직 몸 상태가 덜 올라온 모습이었다. 지난해 정규시즌 기간 평균 90~91마일 수준의 구속을 기록했던 그이지만, 이날은 최고 구속이 89마일에 그쳤다. 제구도 뜻대로 되지 않으며 2개의 피안타를 허용했다.
이날 11개를 구사한 슬라이더는 3개의 헛스윙을 유도했지만, 동시에 2개의 피안타를 맞았다. 타자가 그냥 흘려보낸 슬라이더중 스트라이크는 하나도 없었다.
만족스런 내용과 결과는 아니었다. 그러나 시범경기 첫 실전 등판이라는 사실을 참고해야한다. 향상의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지난 시즌처럼 선발 로테이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다. 개막까지는 시간이 충분하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이날 경기전 인터뷰에서 "김광현은 투구 동작에서 디셉션이 좋지만, 이밖에 경쟁을 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유리한 카운트를 만드는 것이 더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여기에 여러 구종을 언제든 던질 수 있어 상대 타자를 추측하게 만든다. 공의 다른 움직임, 구속 변화는 타자들을 어렵게 만든다. 필요한 공을 언제든 던지며 상대팀에 상관없이 경쟁할 수 있게한다"며 김광현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시즌 개막이 다가올수록 이런 모습에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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