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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4km 펑펑' 안우진&장재영 지켜 본 최원태 "저렇게 던지면 팔 안아프나?"

길준영 입력 2021. 03. 04. 07:02 수정 2021. 03. 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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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파이어볼러 영건 듀오 안우진(21)과 장재영(18)이 첫 실전등판에서 나란히 시속 154km 강속구를 던졌다.

안우진과 장재영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등판해 벌써부터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선보였다.

안우진과 장재영은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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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왼쪽), 장재영. /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파이어볼러 영건 듀오 안우진(21)과 장재영(18)이 첫 실전등판에서 나란히 시속 154km 강속구를 던졌다. 

안우진과 장재영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등판해 벌써부터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선보였다. 

안우진은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4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54km를 찍었고 평균 구속도 150km가 나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우진은 “라이브 피칭 때는 직구와 변화구가 모두 원하는대로 제구가 잘됐다. 오늘은 그에 비해서는 변화구 제구가 살짝 아쉬웠지만 공을 하나하나 던질 때마다 집중해서 던지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영도 최고 구속 154km, 평균 구속 152km를 기록하며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하지만 서건창과 박병호를 상대로는 볼넷 2개를 내주며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엄지손가락이 살짝 까지는 부상을 당한 장재영은 ⅔이닝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첫 실전투구를 마쳤다. 

“손가락은 괜찮다”라고 말한 장재영은 “라이브 피칭에 비해 집중력이 오른 것 같긴하다. 시합처럼 투구를 하니까 내가 모르는새 힘이 더 들어갔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안우진과 장재영은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로 관심을 받고 있다. 

장재영은 “(안)우진이형은 타자가 누구인지는 상관없이 자기 공을 던지는 느낌을 받았다. 공이 원하는대로 가지 않았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다음 공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내가 많이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우진과의 구속 경쟁에 대해 장재영은 “누가 더 빠른 공을 던지는지 경쟁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종종 농담삼아 우진이형이 더 좋다고 장난을 치고는 한다. 형이 더 빠르고 좋다고 말한다”라며 웃었다. 

올 시즌 1군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장재영은 “스프링캠프 기간 캐치볼과 피칭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공을 던지는 부분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오늘 욕심이 생겼을 때 안좋은 모습이 나왔다. 앞으로 욕심을 버리고 던지면 더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등판에서는 이런 부분을 신경쓰면서 던지도록 하겠다”라고 활약을 예고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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