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포수 잰슨, 류현진은 '피칭의 장인(Master of Craft)' 마르티네스 전 감독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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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해설자와 출입기자들의 에이스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 반응은 뜨거웠다.
이런 반응을 내놓은 이는 토론토 전담방송 스포츠네트 벅 마르티네스 해설자와 주전 포수 대니 잰슨이었다.
포수 출신이며 토론토 감독을 역임한 마르티네스과 잰슨은 이구동성으로 "류현진은 류현진이다"고 했다.
마르티네스 해설자는 첫 등판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점을 주목했고, 배터리를 이룬 잰슨도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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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응을 내놓은 이는 토론토 전담방송 스포츠네트 벅 마르티네스 해설자와 주전 포수 대니 잰슨이었다. 포수 출신이며 토론토 감독을 역임한 마르티네스과 잰슨은 이구동성으로 “류현진은 류현진이다”고 했다. 두 전현직 포수가 류현진의 투구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게 똑같은 모션에 똑같은 릴리스포인트, 똑같은 팔스피드, 똑같은 발착지 등이다. 4가지의 다양한 구종을 똑같은 폼과 같은 릴리스포인트로 투구하면 타자는 투구 공략이 어렵다. 마르티네스 해설자는 첫 등판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점을 주목했고, 배터리를 이룬 잰슨도 동의했다. 류현진 성공의 비결이다.
그동안 프리에이전트 대박 계약은 성공보다 실패 사례가 많았다. 류현진은 무너진 토론토 마운드를 일으켜 세운 주역이다. 토론토 해설자와 출입기자들도 이 점을 인정하고 있고, 올해도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첫 등판에서 느낄 수 있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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