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도 인정..일본 미드필더 다이치 "아시아 최고 공격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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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을 앞둔 일본 축구대표팀의 카마다 다이치(25)가 '라이벌'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는 한편, 역대 아시아 최고 공격수로 한국의 손흥민을 꼽으며 존경심을 표했다.
다이치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은 라이벌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한국 선수들은 늘 체격적으로 우수했다"고 입을 연 뒤 "한국은 항상 힘 있고 공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같은 아시아지만 일본과는 플레이스타일이 확실히 다르다. 유럽 선수와 붙는 느낌이다. 빠르고 체력도 좋다"고 한국 축구에 대해 느낀 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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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일전을 앞둔 일본 축구대표팀의 카마다 다이치(25)가 '라이벌'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는 한편, 역대 아시아 최고 공격수로 한국의 손흥민을 꼽으며 존경심을 표했다.
한국과 일본은 오는 25일 오후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홈에서 한일전을 치르는 일본은 만반의 대비에 나섰다. 해외파들을 대거 소집해 정예 전력을 갖췄고, 경기장 수용 인원을 기존 5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리며 열기를 돋우고 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3일 한일전을 앞둔 다이치의 각오를 전했다. 다이치는 2017년부터 유럽에 진출했으며,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다.
다이치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은 라이벌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한국 선수들은 늘 체격적으로 우수했다"고 입을 연 뒤 "한국은 항상 힘 있고 공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같은 아시아지만 일본과는 플레이스타일이 확실히 다르다. 유럽 선수와 붙는 느낌이다. 빠르고 체력도 좋다"고 한국 축구에 대해 느낀 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다이치는 "이번 한일전에서는 그런 점을 미리 파악하고 뒤지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다이치는 "지극히 개인적 생각이지만,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최고라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는 손흥민은 정말 특별한 선수"라고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애초 이번 한일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햄스트링 부상의 악화를 우려한 토트넘의 반대로 끝내 소집이 무산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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