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선발투수 랭킹 4위 '호평'..바우어·커쇼·다르빗슈보다 높다

김영록 2021. 3. 25. 0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평가는 더 좋아진다.

류현진은 전체 28위, 선발투수 중에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6위)과 게릿 콜(뉴욕 양키스·8위),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9위)에 이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지난 세 시즌 동안 류현진보다 확실하게 나은 투수는 디그롬 한 명 뿐'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사진=USA투데이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이가 들수록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평가는 더 좋아진다. 빠른 구속이나 무시무시한 구위를 뽐내는 투수는 아니지만, 뛰어난 제구와 흔들리지 않는 커맨드로 오랜시간 쌓은 안정감 덕분이다.

'블리처리포트'는 25일(한국시각) 2021시즌 메이저리그(MLB) 선수랭킹 톱 50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전체 28위, 선발투수 중에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6위)과 게릿 콜(뉴욕 양키스·8위),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9위)에 이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지난 세 시즌 동안 류현진보다 확실하게 나은 투수는 디그롬 한 명 뿐'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투수 중 1위를 차지한 디그롬에 대해서는 '사실상 사이영상 3연패에 가까운 성적이다. 특히 직구의 구속과 구위는 독보적이다. 지난 3시즌 동안 무려 628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호평했다.

콜은 '2020년 최고의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하지만 9월 옛 파트너 카일 히가시오카와 다시 만난 뒤론 45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2021 사이영상을 받을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버의 경우 '2020년 비버는 단일 시즌만 놓고 보면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2000년과 비교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평가한 류현진의 위치는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29위)를 비롯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32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40위), 마에다 켄타(미네소타 트윈스·45위)보다 높다.

이들이 꼽은 전체 1위 선수는 역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2위는 무키 베츠(다저스), 3위는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4위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까지는 ESPN이 선정한 2021년 MLB 선수 랭킹과 같다. 다만 5위에 콜을 꼽은 ESPN과 달리, 블리처리포트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를 올려놓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퀸와사비 “너무 커서 항상 노브라”…황제성-양세찬 KO
'싱글맘' 야옹이 작가 “극단적 생각, 내가 없으면 모두 행복할것”
그리, 장성규 저격 “문 열고 소변 봐. 대화할 가치 없다”
사유리 “정자 기부 공개 이유? 샘 해밍턴 아들 소문 돌까봐”
“1억 7천”…유재석의 애마 '포르쉐 파나메라'는 얼마?
일본 '수제 금장 퍼터' 82% 할인, 99,000원 판매! 20개 한정
일본 판매 1위! 'EMS 마사지기' 확실한 제품력, 1위는 달라
'BTS'는 '레모나' 먹고, 전세계 스타들이 먹는 '스테미너' 음식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