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주기 기억하며 달린다..'#기억, 달리다' 개최
[스포츠경향]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비대면으로 러닝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 주관사 유스타즈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기억, 달리다’ 대회가 오는 4월 16일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주최는 꼬북달리기가 맡고 참가 신청은 4월 9일까지 받는다.
‘#기억, 달리다’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모두가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걷기, 달리기, 트레일 러닝 등을 하는 행사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칙칙해진 일상을 뜻깊고 특별한 하루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총 1200명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고 이중 추첨으로 선정된 12명은 4명씩 짝지어 대회 당일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외 참가자들은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비대면 참여자는 운동 측정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어디에서든 걷기, 러닝, 트레일 러닝 등의 방법으로 4.16㎞ 또는 41.6㎞를 기록해 인증하면 된다. 비대면 행사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달, 양말, 배번표, 마스트 등이 지급되며 달리기 인증 마친 참가자 중에 추첨 방식으로 뉴발란스 퓨어셀 프리즘(4명), 시간 관리 블럭식스 플래너(20명) 등 상품이 주어진다.
유스타즈 나눔문화본부 관계자는 “러닝 문화와 기억해야 할 ‘그 일들’을 접목해 젊은 세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참가비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진행해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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