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장난?' 두산 양석환 LG전 5번 타자 1루수 출장[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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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양석환이 첫 날부터 친정팀을 상대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양석환이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우타자로 양석환이 타순에 있는 것과 다른 선수가 있는 것은 상대팀에서 느끼기에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당연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비에서 내야진도 확실히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공수 모두 양석환을 통한 업그레이드 효과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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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양석환이 첫 날부터 친정팀을 상대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양석환이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양석환에 대해 “우리랑 할 때 정말 잘했던 것을 알고 있다.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해서 가끔 지나가면서 만나면 인사하고 농담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현재 우리 팀은 1루수가 부족했다. 페르난데스가 지명타자를 한다고 보고 어린 선수가 치고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런데 김민혁 선수가 좀 부담을 느끼는 것 같더라. 양석환이 우타자고 우리 팀에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빠르게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우리도 그렇고 LG도 서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우타자로 양석환이 타순에 있는 것과 다른 선수가 있는 것은 상대팀에서 느끼기에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당연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비에서 내야진도 확실히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공수 모두 양석환을 통한 업그레이드 효과를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그동안 1루수 후보로 봤던 김민혁과 관련해서는 “정규시즌 144경기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민혁이가 2군에서 잘한다는 보고가 오면 얼마든지 부를 것이다. 민혁이게게는 항상 기회가 열려있다. 될 수 있으면 자주 기회를 줄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김민혁이 1군으로 올라서는 모습도 여전히 그렸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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