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첫 타석 적시타..MLB 마수걸이 안타·타점 수확

신창용 2021. 4. 4.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수확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깨끗한 적시타를 터트렸다.

개막 3번째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 타석부터 MLB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작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회 적시타 터뜨리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수확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깨끗한 적시타를 터트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리조나 좌완 선발 케일럽 스미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을 벌였다.

스트라이크를 2개 지켜본 뒤 파울에 이어 유인구 3개를 잘 고른 김하성은 스미스의 7구째 91.8마일(약 148㎞)짜리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그 사이 2루 주자 윌 마이어스가 홈을 밟았다.

개막 3번째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 타석부터 MLB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작성했다.

김하성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7회말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앞선 개막 2연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맹타를 휘두른 에릭 호스머가 빠지면서 김하성에게 드디어 선발 출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changyong@yna.co.kr

☞ 박수홍 가족, SBS '미우새' 출연 결국…
☞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천송이 배우로 변신
☞ 10대 엄마가 파티 즐기느라 집 비운 사이 딸은…
☞ "박수홍 친형, 만남 예정일에 '딸이 아프다'며 갑자기…"
☞ 여론조사 전문가들 "지금까진 오세훈에 유리하지만…"
☞ "택배 받으러 아파트 입구로 나오세요" 서울에도 '대란' 조짐
☞ 오태양 '오세훈측이 폭행' 주장에…吳측 "본인 육성으로…"
☞ 미국 50대 한국계 부부 10대들 집단 폭행에 갈비뼈 부러져
☞ 대리기사 가고 잠깐 잡은 핸들…무죄인 경우도 있다고요?
☞ 익산 빈집서 백골 시신 발견…흉가 체험 BJ가 신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