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생트집.. 中 매체, "중국 女팀, 한국 입국 과정에서 텃세 당해"

김태석 2021. 4. 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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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가 방한한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에서 일종의 텃세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중국 축구 전문 매체 <족구보> 는 자슈취안 감독이 이끄는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족구보> 는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저녁 한국에 도착한 후 복잡한 출입국 절차를 거쳤으며, 이동 과정에서 특별한 에스코트를 받지 못해 버스에 탑승하는 데 2시간 30분이나 소요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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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트집.. 中 매체, "중국 女팀, 한국 입국 과정에서 텃세 당해"



(베스트 일레븐)

중국 매체가 방한한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에서 일종의 텃세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중국 축구 전문 매체 <족구보>는 자슈취안 감독이 이끄는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족구보>는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저녁 한국에 도착한 후 복잡한 출입국 절차를 거쳤으며, 이동 과정에서 특별한 에스코트를 받지 못해 버스에 탑승하는 데 2시간 30분이나 소요됐다고 주장했다.

또, 입국을 허가받기 위해 상당히 많은 서류를 작성해야 했음은 물론 여섯 개의 검역 절차를 거쳤다고 덧붙이며, 대한축구협회가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편의를 제공하지도, 지원을 위한 인원을 배치하지도 않았다고 비난했다.

그런가 하면 <족구보>는 5일 보도에 의해 이번에도 지소연·조소현 등 이번 경기를 위해 날아온 유럽파와 관련하여 코로나19 검역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식의 힐난을 이어갔다. <족구보>는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낙관적이지 않으며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했는데, 이들은 고작 7일간의 자가 격리를 끝내고 팀에 합류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 체류 기간 동안 보호복과 고글을 착용할 예정이며, 외부와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등 전염병 예방 조치를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8일 오후 4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말 많은’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가 끝난 후 곧바로 수저우로 이동해 13일 리턴 매치를 치를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축구협회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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