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젠지는 미드-정글, 담원은 바텀이 포인트.. 경계 중인 '룰러-쇼메이커'

모경민 입력 2021. 4. 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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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미디어데이에서 젠지와 담원이 서로의 상, 하체를 향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날 담원 기아에선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가, 젠지에선 주영달 감독과 '룰러' 박재혁이 미디어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젠지의 주영달 감독은 "담원은 약점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한 팀이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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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미디어데이에서 젠지와 담원이 서로의 상, 하체를 향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담원 기아에선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가, 젠지에선 주영달 감독과 ‘룰러’ 박재혁이 미디어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를 분석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젠지의 주영달 감독은 “담원은 약점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한 팀이라 칭찬했다. 그 중에서도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가 가장 경계된다. 그래도 우리는 ‘클리드’ 김태민과 ‘비디디’ 곽보성이 있어 걱정 되진 않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담원의 포인트 라인을 짚었다. 김정균 감독 역시 “젠지는 전 라인 캐리가 가능한 훌륭한 팀”이라 칭찬했다. 김정균 감독은 그 중에서도 바텀 라인이 가장 경계된다고 밝혔다. 

‘룰러’ 박재혁은 “담원 기아의 바텀은 안정적이라는 점이 강점”이라며 ‘고스트-베릴’ 듀오에 대해 “단점이 딱히 없다”고 언급했다. ‘쇼메이커’ 허수는 “젠지의 미드-정글이 스노우볼을 잘 굴린다”고 ‘비디디’ 곽보성의 캐리력과 ‘클리드’ 김태민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그리고 “담원의 강점은 오래전부터 합을 맞춰서 말하지 않아도 무슨 플레이를 할지 안다는 것”이라며 스스로 팀을 평가했다. 

젠지는 시즌 도중 흔들리던 경기력을 다음 경기에서 바로잡고 빠르게 폼을 회복했다. 젠지의 주영달 감독은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강조했다”며 “실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운영이 부족하다는 말이 제일 속상했다”며 “많은 걸 느끼고 좋은 방향으로 변했다”고 젠지의 정규 시즌 개선점을 이야기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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