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호랑이들 출현..KIA는 절로 웃을 수밖에 없다 [MK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웃었다.
전문가들로부터 하위권으로 평가됐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틀 연속 끈끈한 승리를 가져갔다.
전날(6일) 2년 차 정해영의 역투와 맹타를 날린 최원준이 승리를 이끈 KIA다.
이틀 연속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웃었다. 전문가들로부터 하위권으로 평가됐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틀 연속 끈끈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젊은 호랑이들이 2연승의 주역이었다.
KIA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8-7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KIA는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면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도 타선에서는 최원준과 류지혁 등 20대 선수들이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류지혁은 타점도 2개를 올렸다. 여기에 김선빈이 멀티히트, 프레스턴 터커도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무엇보다 강릉 영동대를 졸업하고 올해 입단한 이승재는 9회부터 3이닝 동안 안타 없이 2개의 삼진을 곁들여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틀어막으며 데뷔 첫 승을 따냈다.
8-7로 앞선 12회말 마무리로 등판한 정해영은 안타를 2개 맞았으나 실점 없이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따냈다. 이틀 연속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연장 12회초 결승점을 뽑는 과정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선 박찬호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최원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김선빈이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렸다.
앞서 올 시즌 KIA는 전문가들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양현종의 텍사스 레인저스 진출로 마운드가 헐거워졌다. 그러나 시즌 초반 젊은 호랑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 바람을 탔다. KIA로서는 웃음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으뜸, 햇빛 그림자로 더 진해진 ‘명품 복근’ [똑똑SNS] - MK스포츠
- “DM 보내서”…아프리카BJ 케이, 9살 연하 유튜버 나는미도와 열애 인정 - MK스포츠
- 클라라, 180도 다리찢기에도 여유…복근도 살아있네 [똑똑SNS] - MK스포츠
- 선미,매끈 핫팬츠 각선미 `아찔`[똑똑SNS] - MK스포츠
- 화사, 수영복 입고 자유로운 포즈…물 속에서 ‘아찔’ - MK스포츠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 “할 말 많지만” 입장 발표 - MK스포츠
- 하이브, 민희진 대표 주장 반박“경영권 탈취 농담이라 볼 수 없다” [공식입장] (전문) - MK스포
- [단독] ‘픽미트립’ 출연자 억류 풀렸다...현지 조사 완료 ‘벌금 1억 원’ 부과 - MK스포츠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연예계 은퇴 예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하트 7이닝 10K 무실점 +김형준·데이비슨 쾅쾅!+박건우 쐐기 2타점’ NC, 롯데 격파…주말 3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