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완 투수 이승재, 올해 새내기 중 가장 먼저 승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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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키움 히어로즈),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이의리(KIA 타이거즈)는 올해 프로야구에 데뷔하는 새내기 중 '톱 3'로 꼽힌다.
휘문고와 강릉 영동대를 나온 이승재는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KIA에 호명됐다.
조계현 KIA 단장은 연고 1차 지명으로 선발한 이의리, 2차 1번 우완 투수 박건우와 이승재를 올해 키워야 할 재목으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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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장재영(키움 히어로즈),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이의리(KIA 타이거즈)는 올해 프로야구에 데뷔하는 새내기 중 '톱 3'로 꼽힌다.
광속구를 던지는 장재영은 키움의 필승 계투조로 2경기에 등판해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김진욱과 이의리는 소속팀의 선발로 데뷔전을 치른다. 이의리가 8일, 김진욱은 9일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삼총사보다 먼저 올해 신인으로 승리를 거둔 투수가 있다.
KIA의 우완 이승재(21)다.
이승재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벌인 경기에 팀의 6번째 투수로 등판해 적시에 터진 타선 덕분에 데뷔전에서 승리를 안았다.
이승재는 최고 시속 148㎞의 빠른 볼을 앞세워 3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막았다.
김선빈이 연장 12회초 혈투에 마침표를 찍는 우중간 결승타를 때려 KIA는 8-7로 키움을 울렸다.
3이닝 역투를 펼친 이승재가 승리를, 전날 승리 투수였던 정해영이 이날은 세이브를 각각 수확했다.
휘문고와 강릉 영동대를 나온 이승재는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KIA에 호명됐다.
조계현 KIA 단장은 연고 1차 지명으로 선발한 이의리, 2차 1번 우완 투수 박건우와 이승재를 올해 키워야 할 재목으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촉망받는 기대주답게 이승재는 키움 강타선에 주눅 들지 않고 배짱을 뽐내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현재 KIA 선발진은 에런 브룩스, 대니얼 멩덴, 김현수, 이의리, 임기영으로 구성됐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간 이민우와 장현식은 롱릴리프로 뛸 예정이며, 정해영과 박준표가 필승 계투조를 이룬다.
이승재는 불펜 핵심 요원으로 KIA의 뒷문을 잠글만한 담력과 자질을 데뷔전에서 인정받았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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