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이재영-이다영 고소 주목.. "피해자에게 또 폭력 휘두르나"

김성진 입력 2021. 4. 8. 11:45 수정 2021. 4.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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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학교 폭력 가해가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폭로자를 향한 법적 대응에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8일 일본 '더 다이제스트'는 "피해자에게 또 폭력을 휘두르나. 악질 이지메 소동의 쌍둥이 자매가 고발자를 역고발에 맹반발. 재논란 피할 수 없다"는 제목과 함께 이재영, 이다영의 고소 내용과 국내 언론의 보도를 정리해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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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어린 시절 학교 폭력 가해가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폭로자를 향한 법적 대응에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8일 일본 ‘더 다이제스트’는 “피해자에게 또 폭력을 휘두르나. 악질 이지메 소동의 쌍둥이 자매가 고발자를 역고발에 맹반발. 재논란 피할 수 없다”는 제목과 함께 이재영, 이다영의 고소 내용과 국내 언론의 보도를 정리해서 전했다.

‘더 다이제스트’는 “한국 프로 스포츠계를 흔든 악질 이지메 파문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한 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도 잘 알려진 여자 배구 선수”라는 소개를 했다.

피해자의 이재영, 이다영의 학교 폭력 폭로와 그 이후 벌어진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 등을 상세히 전했다. 또한 최근 폭로 내용 중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피해자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 과정도 언급하면서 “잠잠해지던 세간의 비난에 다시 커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더 다이제스트’는 국내 언론이 보도한 체육시민연대의 “2차 가해 행위 중단을 바란다”는 성명 내용도 전하면서 “자매가 강경하게 나올 것인지, 피해자가 반론을 밝힐지, 사태는 갑자기 진흙탕화 양상을 띠었다”고 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더 다이제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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