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부활' 명인전, 8강 대진 확정

이정철 기자 입력 2021. 4. 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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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부활한 제44기 SG배 명인전의 8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명인전은 9일부터 8강에 앞서 패자부활전이 개시된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4기 SG배 명인전은 패자부활전을 병행하는 16강 토너먼트에 이어 결승 3번기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제44기 SG배 명인전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K바둑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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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5년 만에 부활한 제44기 SG배 명인전의 8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명인전은 9일부터 8강에 앞서 패자부활전이 개시된다.

9일 고근태 9단과 한승주 7단의 대국을 시작으로 10일 신진서 9단과 김성진 6단, 23일 강동윤 9단과 박창명 3단, 24일 이창호 9단과 현유빈 4단의 패자조 1회전이 펼쳐진다.

지난달 20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승자조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황재연 5단이 현유빈 4단을 꺾고 마지막 8강행 티켓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8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황재연 5단은 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8강전을 펼친다.

먼저 8강에 올라가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면 변상일 9단이 이창석 7단, 최철한 9단이 안성준 9단, 안정기 6단과 최정 9단이 각각 8강전에서 격돌한다.

8강에 오른 선수들의 상대전적은 이창석 7단이 변상일 9단에게 2승1패, 최철한 9단은 안성준 9단에게 5승1무2패, 최 정 9단이 안정기 6단에게 1승으로 앞서 있고, 박정환 9단과 황재연 5단은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명인전 8강은 30일 첫 번째 대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4기 SG배 명인전은 패자부활전을 병행하는 16강 토너먼트에 이어 결승 3번기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우승상금은 6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가 주어진다.

제44기 SG배 명인전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K바둑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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