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2025년까지 계약 연장.. "맨시티가 집처럼 편하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4.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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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브라위너(30·벨기에)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시티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브라위너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25년까지 계약기간이 연장됐으며 2015년 8월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떠나 맨시티와 6년 계약을 했던 데브라위너는 이적하지 않는다면 총 10년간 맨시티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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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브라위너(30·벨기에)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시티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브라위너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25년까지 계약기간이 연장됐으며 2015년 8월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떠나 맨시티와 6년 계약을 했던 데브라위너는 이적하지 않는다면 총 10년간 맨시티에서 뛰게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6000만원)로 알려졌다.

데브라위너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253경기에 출전해 64득점과 105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기량을 보여준 데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리그컵 4회 우승을 비롯해 2020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 등 업적을 쌓았다.

사진 =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데브라위너는 재계약을 마친 뒤 "더는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하면서 집처럼 편안함을 느꼈다"라며 "팬들을 사랑하고 점점 실력도 발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구단은 성공을 달리고 있다. 경기력을 극대화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구단이 제공해 줬다. 나의 경력에서 최고의 축구를 펼치고 있고 더 많은 것들이 올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들이 맨체스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가족 모두가 적응해서 살고 있다. 계약 연장을 하는데 큰 원인이다”고 밝혔다.

사진 =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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