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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 뮌헨 수뇌부에 불만 표출..보아텡 거취 놓고 단장과 갈등 폭발

이승우 입력 2021. 04. 08. 14:32 수정 2021. 04. 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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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기록적인 우승 레이스를 이끈 한지 플릭 감독이 구단 내 불화설에 휩싸였다.

현재 뮌헨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 뿐만 아니라 플릭 감독과 구단 수뇌부 사이의 갈등으로 어수선하다.

뮌헨 내부 갈등에 휘말린 상황에서 플릭 감독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단 수뇌부와 갈등이 이어진다면 플릭 감독이 뮌헨을 떠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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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기록적인 우승 레이스를 이끈 한지 플릭 감독이 구단 내 불화설에 휩싸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3-2로 승리했다. 

뮌헨은 이날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고도 2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31개의 슈팅을 때리고 그중 12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부상, 세르주 나브리가 코로나19로 빠진 것이 치명적이었다.

안방에서 PSG에 경기를 내주면서 플릭 뮌헨 감독은 커리어 첫 UCL 패배를 경험했다. 지난 시즌 중반 뮌헨 지휘봉을 잡은 후 연전 연승을 거두고 있었지만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처음 졌다. 

현재 뮌헨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 뿐만 아니라 플릭 감독과 구단 수뇌부 사이의 갈등으로 어수선하다. 제롬 보아텡의 거취 문제로 플릭 감독이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과 대립 중이다. 

PSG와 경기를 앞두고 독일 매체 ‘키커’는 뮌헨이 보아텡과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아텡과 동행을 원했던 플릭 감독은 구단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했다는 후속 보도도 이어졌다. 

경기 전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플릭 감독이 해당 문제에 ‘노코멘트’했지만 살리하미지치 단장와 불편한 관계가 심화됐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플릭 감독은 선수 영입에 대한 전권을 행사하고 싶지만 살리하미지치 단장의 존재 때문에 불가능한 상황이다.

클럽의 최고위층 인사들도 각각 플릭 감독과 살리하미지치 단장을 지지하는 파로 갈라졌다.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현재 구단을 이끄는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플릭 감독을, 명예 회장에 앉아있는 울리 회네스는 살리하미지치 단장을 지지하고 있다. 

뮌헨 내부 갈등에 휘말린 상황에서 플릭 감독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요하임 뢰브 감독이 유로를 끝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사임하는데 후임으로 플릭 감독이 강하게 거론되고 있다. 구단 수뇌부와 갈등이 이어진다면 플릭 감독이 뮌헨을 떠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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