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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위로 받은 한화 케네디 수석코치의 눈물 "고맙고 감동적이다"[MD현장]

입력 2021. 04. 08. 16:49 수정 2021. 04. 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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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가 지난 7일 오전 어머니의 소천 소식을 접했다.

한화는 8일 "케네디 코치는 팀을 위해 어머니의 장례식에 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10일 장례식을 영상통화로 지켜보기로 했다. 마음 아픈 결정이지만 케네디 코치는 내색하지 않고 7일 경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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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가 지난 7일 오전 어머니의 소천 소식을 접했다.

한화는 8일 "케네디 코치는 팀을 위해 어머니의 장례식에 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10일 장례식을 영상통화로 지켜보기로 했다. 마음 아픈 결정이지만 케네디 코치는 내색하지 않고 7일 경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화는 "이러한 소식에 선수단은 8일 라커룸에서 케네디 코치를 위로하기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부의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다른 9개구단 코칭스태프도 애석한 마음을 담아 선수단 측으로 부의를 전달해왔다. 미팅에서는 선수 대표 하주석이 애도의 뜻을 표했고, 이어 전상렬 코치, 수베로 감독이 위로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케네디 코치에게 힘내라는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케네디 코치는 눈물을 흘리며 "솔직히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직접 뵙지 못하는 상황이 힘든 게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팀은 물론 아직 만나지 못한 다른 팀 코칭스태프까지 가족처럼 챙겨주신 덕에 힘을 얻는다.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다. 힘낼테니 모두 힘내서 오늘도 이기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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