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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홈런에 감출 수 없는 미소, 본인 일처럼 기뻐하는 SSG 동료들 [인천스케치]
송정헌 입력 2021. 04. 08. 19:49 수정 2021. 04. 08. 20:03기사 도구 모음
'추추트레인' SSG 랜더스 추신수가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SSG 랜더스 추신수는 한화 킹험을 상대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SSG 동료들을 추신수의 홈런을 본인 일처럼 기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와 부담감이 컸을 추신수의 마음을 잘 알기에 추신수의 첫 홈런을 모두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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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추추트레인' SSG 랜더스 추신수가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SSG 랜더스 추신수는 한화 킹험을 상대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방망이를 돌린 추신수는 홈런을 확인하자 차분하게 그라운드를 돌았다.
개막 이후 네 번째 경기 14번째 타석에서 나온 KBO리그 첫 번째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SSG 동료들을 추신수의 홈런을 본인 일처럼 기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와 부담감이 컸을 추신수의 마음을 잘 알기에 추신수의 첫 홈런을 모두 함께 기뻐했다.
표정을 감추며 그라운드를 돌아온 추신수도 더그아웃에서는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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