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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PO] 고양을 쑥대밭으로 만든 조나단 모트리 "베일러 대학에 걸맞은 승리를 거둘 것"

민준구 입력 2021. 04. 10. 17:42 수정 2021. 04.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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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리의 모교 사랑은 대단했다.

인천 전자랜드의 조나단 모트리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85-63,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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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모트리의 모교 사랑은 대단했다.

인천 전자랜드의 조나단 모트리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85-63, 승리를 이끌었다.

모트리는 “1차전 승리에 기쁘다. 1~2명이 아닌 모든 선수들이 활약해 얻은 승리라서 더 기쁘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껴진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까지 잘 준비하겠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실 모트리에게는 경사가 있었다. 자신의 모교인 베일러 대학이 전미 대학농구 토너먼트 최초의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모트리는 “스캇 드류 감독과 함께했을 때 나 역시 우승에 대한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 그가 젊은 선수들을 데리고 이룬 업적에 기뻤다. 또 3월의 광란이 끝난 후 많은 베일러 대학 선수들이 NBA에 주목을 받게 돼 기쁨이 배가 됐다. 베일러 대학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나 역시 그에 걸맞은 승리를 차지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승현 없는 오리온의 골밑은 모트리의 놀이터와 같았다. 모트리는 “이승현은 오리온에 굉장히 중요한 존재다. 정신적인 부분까지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그런 선수가 빠졌을 때 팀이 흔들릴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 부분을 잘 공략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모트리는 “전자랜드라는 팀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같은 이름을 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저 하루, 하루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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