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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무너뜨린 공룡타선, 임기영에게 더 가혹했다 [오!쎈 광주]

이선호 입력 2021. 04. 10. 20:32 수정 2021. 04. 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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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공룡 타선이 제모습을 찾았다.

NC는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와 화끈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KIA 선발 임기영은 NC 타선을 막지 못하고 3⅔이닝 7안타(2홈런) 3볼넷 8실점했다.

NC 타선은 전날(9일) KIA 에이스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10안타를 터트리며 7실점의 수모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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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곽영래 기자]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1사 1루 KIA 임기영이 NC 이명기에게 투런 홈런을 때린 뒤 아쉬워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NC 다이노스의 공룡 타선이 제모습을 찾았다.

NC는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와 화끈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이틀연속 승리를 거두며 3승3패 균형을 맞추었다. KIA 선발 임기영은 NC 타선을 막지 못하고 3⅔이닝 7안타(2홈런) 3볼넷 8실점했다. 

NC 타선은 전날(9일) KIA 에이스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10안타를 터트리며 7실점의 수모를 안겨주었다. 브룩스는 입단 이후 최소이닝에 최다실점의 굴욕을 당했다. 상대 에이스를 무너뜨린 타선의 기세가 임기영을 만나자 더욱 뜨거워졌다. 임기영에게는 가혹한 첫 등판이었다.   

임기영은 1회초 기세좋게 삼진 1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도 연속 삼진을 잡고 볼넷과 사구를 내주고 흔들렸으나 김태군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임기영의 호투는 여기까지였다. 타순이 한바퀴 돌자 NC 타자들의 대응이 달랐다. 빅이닝을 잇따라 헌납했다.

3회 1사후 리드오프 박민우가 우전안타로 물꼬를 트자 이명기를 볼넷을 골랐다. 흔들린 임기영은 나성범의 몸을 맞혀 만루위기에 몰렸다. 양의지는 여지없이 임기영의 슬라이더를 노려쳐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싹쓸이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알테어가 우전적시타로 양의지를 불러들여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도 물오른 타선을 막지 못했다. 도태훈의 안타로 만든 1사1루에서 이명기가 우월투런포를 날렸고 2사후 양의지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알테어가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모두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들어갔고 그대로 공략당했다. 임기영은 고개를 떨구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위가 역부족이었다.

[OSEN=광주, 곽영래 기자]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2루 NC 양의지가 알테어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youngrae@osen.co.kr

KIA는 전날 브룩스 부진에 이어 임기영마저 시즌 첫 피칭에서 4회도 버티지 못했다. 6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이 1승도 챙기지 못했다. 퀄리티스타트는 브룩스 한 번 뿐이다. 결국 KIA는 주중 키움전 3연승의 뜨거웠던 기세가 NC 강타선을 만나 완전히 사르라졌다. 승률도 3승3패, 5할로 미끌어졌다. 

반면 NC 타선은 LG와의 개막전, 롯데와의 3연전에서 힘을 내지 못했지만 광주 KIA 원정길에서 이틀 연속 강력한 응집력을 과시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박민우와 이명기 테이블세터진이 끊임없이 출루하고, 나성범-양의지-알테어의 중심타선으로 연결되는 득점 방정식이 살아났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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