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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베로식 야구?' 강경학과 정진호의 얼떨떨했던 투수 데뷔전 [SC스토리]

최문영 입력 2021. 04. 10. 22:36 수정 2021. 04.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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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베로 감독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한화의 수베로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14로 패색이 짙어진 9회초 야수 강경학을 마운드에 올렸다.

강경학과 마찬가지로 정진호 또한 투수 데뷔전이었다.

두산에 1-14로 크게 뒤지던 9회초 한화 수베로 감독이 야수 강경학을 마운드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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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마운드에 오른 한화 정진호와 강경학이 두산 타선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한화 수베로 감독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한화의 수베로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14로 패색이 짙어진 9회초 야수 강경학을 마운드에 올렸다.

숭부가 이미 기운 상황에서 투수를 아끼기 위해서 야수를 마운드에 올리는 것은 KBO 리그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다.

8회까지 3루수를 맡다가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강경학은 140Km의 강속구를 던지며 첫 타자 장승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권민석은 2루수 땅볼로 깔끔하게 막았다.

하지만 거기 까지였다. 강경학은 뒤이어 나온 박계범을 몸에 맞는 볼로, 정수빈과 안재석을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페르난데스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강경학이 2개의 안타를 더 허용하고 투구 수가 28개를 기록하자 수베로 감독은 투수 교체 사인을 보냈다. 이번에는 외야수 정진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강경학과 마찬가지로 정진호 또한 투수 데뷔전이었다.

정진호는 공 4개를 던져 신성현을 우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마지막 카운트를 잡았다.

전날, 두산에 7대 0으로 대승을 거뒀던 한화는 이날 1-18로 경기를 마쳤다. 한화는 이틀 동안 극심한 롤러코스터 경기를 펼쳤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4.10/

두산에 1-14로 크게 뒤지던 9회초 한화 수베로 감독이 야수 강경학을 마운드에 올리고 있다.
투수 강경학이 두산 권민석을 땅볼로 잡아내고 있다.
아웃 카운트 두개를 잡아낸 투수 강경학이 페르난데스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하고 있다.
강경학을 마운드에 올린 수베로 감독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강경학이 28구를 던지며 4실점 하자 외야수 정진호가 투수 글러브를 넘겨 받고 있다.
강경학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진호가 두산 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투수 데뷔전을 치른 정진호가 신성현을 뜬공 처리 한뒤 기념구를 챙기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 1대18로 대패한 한화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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