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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의 허무한 견제사→심판의 아쉬운 삼진콜..9회말 끝내기 문턱에서 좌절 [오!쎈 잠실]

한용섭 입력 2021. 04. 11. 07:09 수정 2021. 04. 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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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에 3-4로 패했다.

3-1로 끌려간 LG는 6회 라모스와 이형종의 징검다리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8회 1사 2루에서 박성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3-4로 다시 끌려갔다.

김현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3루가 되자, SSG는 김현수를 자동 고의4구로 승부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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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성락 기자]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나란히 공동 선두가 됐다. SS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3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경기 종료 후 LG트윈스 선수들이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에 3-4로 패했다. 9회말 2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서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앞서 대주자의 견제사가 아쉬웠고, 2사 만루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존 판정도 논란이 됐다. 

LG는 1회 라모스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SSG는 3회 1사 1,3루에서 최정의 희생플라이, 최주환의 역전 1타점 2루타로 2-1로 뒤집었다.

3-1로 끌려간 LG는 6회 라모스와 이형종의 징검다리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 7회 오지환의 동점 솔로 홈런이 터졌다. 그러나 8회 1사 2루에서 박성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3-4로 다시 끌려갔다. 

9회말. LG는 선두타자 유강남이 SSG 마무리 김상수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 그러나 신민재는 이주형 타석 도중 투수 견제사에 걸려 아웃됐다. 처음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SSG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 판정이 아웃으로 번복됐다. 1점차 뒤진 무사 1루에서 주자가 없어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후 이주형마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2아웃 이후에 홍창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라모스가 볼넷을 골랐다. 김현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3루가 되자, SSG는 김현수를 자동 고의4구로 승부를 피했다. 2사 만루 끝내기 찬스. 이형종이 4구째 바깥쪽 변화구에 루킹 삼진을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이형종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 심판의 삼진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형종 뿐만 아니라 1루 주자 김현수를 비롯해 LG 덕아웃에서는 아쉬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심판들은 서둘러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TV 중계의 느린 화면으로 봐도 스트라이크 판정은 다소 무리가 있는 코스였다. 그러나 이미 한 번 내려진 볼/스트라이크 판정은 되돌릴 수는 없다. 

LG로서는 경기가 안 풀린 날이었다. LG는 6회 이형종이 1타점 2루타로 3-2로 추격했고,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1사 3루에서 김민성의 1루수 직선타 때 섣불리 스타트를 끊어 더블 아웃된 장면도 뼈아팠다. SSG 내야진이 전진 수비를 펼친 상황에서, 이형종이 1루쪽 타구 방향에 너무 급하게 움직였다. 주루사와 견제사, 1점 차 패배에서 디테일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orange@osen.co.kr

[OSEN=잠실, 김성락 기자]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1사 2루 LG 김민성의 타석 때 2루 주자 이형종이 3루로 도루성공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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