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김하성,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 폭발

이상학 입력 2021. 4. 11. 09:44 수정 2021. 4. 11.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5회말 상대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8경기, 22타석 만에 기다렸던 첫 홈런이 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샌디에이고 7회 김하성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있다. /lsboo@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5회말 상대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던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홈런 손맛을 봤다. 볼카운트 1-1에서 라일스의 3구째 가운데 몰린 78.8마일 커브를 잡아당겼고, 타구는 좌측 폴을 맞히는 솔로 홈런이 됐다. 

메이저리그 데뷔 8경기, 22타석 만에 기다렸던 첫 홈런이 터졌다. 승부를 3-3 원점으로 되돌린 한 방으로 팀에도 값진 한 방이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