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첫 홈런 친 김하성, TEX전 9번 3B 선발출전..크로넨워스 6번 SS

[OSEN=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 김하성. /lsboo@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홈런을 터뜨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5)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까.

샌디에이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쥬릭슨 프로파(2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유격수)-토미 팸(좌익수)-빅터 카라티니(포수)-김하성(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올 시즌 8경기 타율 2할(20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OSP .683을 기록한 김하성은 지난 11일 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 출전한다. 유격수는 크로넨워스가 맡았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는 아드리안 모레혼이 등판한다. 모레혼은 시즌 첫 등판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 나선다.

텍사스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유격수)-엘리 화이트(좌익수)-조이 갈로(우익수)-닉 솔락(지명타자)-네이트 로우(1루수)-호세 트레비노(포수)-찰리 컬버슨(2루수)-앤더슨 테하다(3루수)-레오디 타베라스(중견수)가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나선다. 폴티네비치는 시즌 첫 등판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만나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