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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끔찍한 인종차별 당했다'..공식성명 통해 즉각 대응

김동환 기자 입력 2021. 04. 12. 05:15 수정 2021. 04. 1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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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프레드, 에딘손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경기 후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끔찍한 인종차별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함께 확인에 나설 것이다. 이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찾아내겠다"고 적극적인 대응을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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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와 연대해 사안에 대응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프레드, 에딘손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손흥민이 인종차별의 타겟이 됐다. 전반 33분 맨유의 카바니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는데, VAR 판정을 통해 득점이 취소된 상황 때문이다. 전개 과정에서 스콧 맥토미니가 손흥민에게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기 후 많은 팬들이 해당 상황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주심의 판정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상식 밖의 일들이 벌어졌다. 소셜네트워크상에서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공격이 펼쳐진 것이다. 심지어 일부는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찾아가 '개나 잡아먹는 빌어먹을 인간. 작은 눈으로 다시 한번 다이빙해봐' '구멍처럼 작은 눈' 등의 인종차별적 공격을 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경기 후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끔찍한 인종차별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함께 확인에 나설 것이다. 이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찾아내겠다"고 적극적인 대응을 공언했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 우리는 당신과 함께한다"며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은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과 맞붙었던 팀들의 일부 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손흥민을 공격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각 구단들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상에서의 인종차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자체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연대를 통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 제공사에 공동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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