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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파울+조용"..맨유 팬들, 'SON 얼굴 가격' 맥토미니 옹호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04.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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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스콧 맥토미니(25, 맨유)와 손흥민의 경합 상황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고수했다.

맨유는 전반 40분 손흥민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경기 종료 직전 메이슨 그린우드의 쐐기골이 나오며 맨유는 3-1로 경기를 마무리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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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토미니 팬 SNS 계정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스콧 맥토미니(25, 맨유)와 손흥민의 경합 상황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고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토트넘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맨유는 전반 40분 손흥민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2분 프레드가 동점골에 성공했고 후반 34분 에딘손 카바니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토트넘이 동점을 위해 맹렬히 공세를 펼쳤지만 맨유는 단단한 수비로 막아냈다. 경기 종료 직전 메이슨 그린우드의 쐐기골이 나오며 맨유는 3-1로 경기를 마무리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결과만큼이나 이목을 끈 장면이 있다. 사건은 전반 33분 발생했다. 맥토미니가 손흥민과의 경합 중 손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경기는 진행됐고 카바니의 득점이 나왔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시행했고 맥토미니 파울을 선언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맨유 선수들은 반발했으나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맨유의 승리로 끝난 후에도 해당 판정에 대한 불만은 이어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한다. 만약 내 아들(son)이 3분 동안 경기장에 쓰러져 있고 그를 일으켜줄 친구가 10명이나 필요하다면 난 밥도 주지 않을 것이다"며 손흥민의 액션이 과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리 레드냅은 "축구에서 흔히 나오는 일이다. 절대 파울이 아니다.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사건의 당사자 맥토미니도 한마디 거들었다. 그는 "분명히 골이었다. 심판이 실수를 저질렀다. 종종 있는 일이며 모두가 실수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맥토미니 팬들은 SNS에 파울 장면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노 파울"이라 언급했고 골 세레머니하는 장면도 올리며 '조용!'의 의미가 담긴 이모티콘을 함께 덧붙였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까지 내뱉으며 조롱했다. 

사진=맥토미니 팬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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