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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 '최악 하락세' 무리뉴 유임 결심..위약금 때문에 경질은 'NO'

이승우 입력 2021. 04. 13. 00:15 수정 2021. 04. 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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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지만 다음 시즌까지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다음 시즌에도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할 것이란 결정을 내렸다. 이유는 경질할 시 너무 많은 돈이 들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무리뉴는 자신의 감독 경력 최초로 한 시즌 리그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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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커리어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지만 다음 시즌까지 일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다음 시즌에도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할 것이란 결정을 내렸다. 이유는 경질할 시 너무 많은 돈이 들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했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들어 프레드, 에딘손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에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 뉴캐슬전 2-2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승점 49로 7위를 유지했다. 4위를 넘볼 기회였지만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중반 리그 선두에 오르며 무관의 설움을 푸는 듯 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능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단순한 전술이 간파당하며 성적도 곤두박질쳤다. 

맨유전 패배로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커리어 사상 가장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무리뉴는 자신의 감독 경력 최초로 한 시즌 리그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줄곧 정상급 커리어를 유지했던 무리뉴에겐 처음 맛보는 굴욕이다. 

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벳'은 급기야 ‘프리미어리그 감독 중 가장 빨리 경질될 후보' 순위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배당률 3/1을 부여해 1위에 올렸다. 4/1이던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유나이티드(17위) 감독은 이 부문 2위가 됐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이 이번 시즌 무리뉴를 경질하면 3000만 파운드(약 464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다만 UEFA 클럽대항전 진출 실패시 그 규모가 줄어드는 것으로 전해진다. 

무리뉴 감독에게는 여전히 일말의 희망이 남아있다.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한 상태라 우승을 추가할 기회가 남았고, 산술적으로 4위 이상의 성적도 가능하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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