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제임스 등 미국 농구 드림팀 확정..축구 히샤를리송 "브라질 우승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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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구촌 톱스타들의 올림픽 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하지만 각국에서 속속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올림픽 남자 농구 4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지난달 11일 최종 대표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의 히샤를리송(에버턴)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기회다. 가서 뛰고 싶다"며 참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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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오사카 등도 출전할 듯
올림픽 남자 농구 4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지난달 11일 최종 대표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발표했던 42명의 선수단에 15명을 추가해 ‘드림팀’ 전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에 대비한 것이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비롯해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이상 브루클린), 도너번 미첼(유타), 러셀 웨스트브룩(워싱턴) 등 기존 멤버에 블레이크 그리핀(브루클린), 존 월(휴스턴), 트레이 영(애틀랜타) 등이 가세했다. 최근 부상을 당한 제임스는 3주 내외로 코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남자 축구 스타들도 올림픽에 나선다. 브라질의 히샤를리송(에버턴)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기회다. 가서 뛰고 싶다”며 참가 의지를 보였다. 이집트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브라질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도 해외 언론에 따르면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무릎 부상 이후 405일 만에 복귀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도쿄에서 볼 수 있다. 페더러는 “올림픽은 내 주요 목표 중 하나”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도쿄에는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오사카 나오미(일본), 라파엘 나달(스페인)도 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이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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