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끄러워 해야 한다" 맨유 출신 해설자 '막말'

우충원 2021. 4. 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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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끄러워 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개최된 맨유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가 끝난 뒤 인종차별 곤욕을 치렀다.

이후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전 맨유가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 유스 출신 미드필더로 은퇴 후 BBC 해설위원으로 일하는 새비지는 이 장면을 보고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리액션에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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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 부끄러워 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개최된 맨유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가 끝난 뒤 인종차별 곤욕을 치렀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전반 34분 맥토미니가 드리블로 손흥민을 제치는 과정에서 오른손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쳤다. 경기는 중단되지 않았고 카바니가 골을 넣었다. 

심판이 뒤늦게 쓰러진 손흥민을 발견하고 비디오 판독을 했다. 카바니의 골은 취소됐지만, 맥토미니에겐 일반 파울이 내려졌다. 이후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전 맨유가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 유스 출신 미드필더로 은퇴 후 BBC 해설위원으로 일하는 새비지는 이 장면을 보고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리액션에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새배지는 맥토미니의 플레이에 대해 “절대 파울일 수가 없다. 이 논쟁은 끝났다”며 손흥민의 행동은 명백한 헐리우드 액션이었다고 비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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