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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보다 3배 비싼 스트라스버그, 4이닝 3홈런 8실점 붕괴

이상학 입력 2021. 04. 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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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3)가 8실점으로 무너졌다.

스트라스버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4이닝 8피안타(3피홈런) 5볼넷 3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다.

류현진이 토론토에서 2년간 15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2.51로 활약하고 있는 반면 스트라스버그는 지난해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8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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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3)가 8실점으로 무너졌다. 

스트라스버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4이닝 8피안타(3피홈런) 5볼넷 3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다. 3-14 대패를 당하며 2승6패가 된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위로 떨어졌다. 

스트라스버그는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6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날 8실점으로 난타를 당하면서 평균자책점이 6.30으로 치솟았다. 

1회부터 폴 골드슈미트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시작한 스트라스버그는 3회 놀란 아레나도에게 투런포, 맷 카펀터에게 투런포를 연이어 허용했다. 5회에도 수비 실책에 이어 볼네소가 안타를 맞은 뒤 무사 만루에서 강판됐다. 

최고 92.9마일(150km) 싱커(32개)에 이어 커브(24개), 체인지업(19개), 포심 패스트볼(13개) 순으로 던졌다. 주무기 싱커의 평균 구속이 90.9마일(146km)이 그치며 2019년 92.2마일(148km)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09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워싱턴에 지명된 강속구 투수 스트라스버그는 2014~2019년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2019년 리그 최다 209이닝 18승을 올렸고, 포스트시즌 6경기 5승 평균자책점 1.98로 맹활약하며 워싱턴을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MVP까지 받았다.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둔 스트라스버그는 그해 옵트 아웃으로 FA 자격을 얻어 워싱턴과 7년 총액 2억45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비슷한 시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에 FA 이적한 류현진보다 3배 이상 비싼 몸값이지만, 계약 이후 행보는 완전히 엇갈리고 있다. 

류현진이 토론토에서 2년간 15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2.51로 활약하고 있는 반면 스트라스버그는 지난해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80에 그쳤다. 손가락 저림 증세로 8월에 손목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올 시즌 복귀했지만 2경기 만에 크게 무너져 우려를 키웠다. 아직 표본이 많진 않지만 계약 이후 4경기 성적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80으로 실망스럽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잭 플래허티는 이날 워싱턴을 맞아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골드슈미트와 아레나도가 나란히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활약. 3연패를 끊은 세인트루이스는 6승5패를 마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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