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리뉴 감독 경질 후 사리 감독 데려온다?

김태석 입력 2021. 4.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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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치오 사리 전 유벤투스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여기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 는 토트넘이 만약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할 경우 새 사령탑으로 사리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과 계약 기간을 일찍 종료시킬지는 의문이다.

반면 사리 감독은 2019-2020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 사령탑에서 물러나 현재 '야인'으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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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모리뉴 감독 경질 후 사리 감독 데려온다?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치오 사리 전 유벤투스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여기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만약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할 경우 새 사령탑으로 사리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 첼시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낸 바 있는 이탈리아 출신 전략가 영입을 통해 팀을 일신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러한 설이 제기되는 이유는, 역시 최근 부진 때문이다. 토트넘은 31라운드를 마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49점으로 7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소 목표치인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는 것도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다. 일곱 경기를 남긴 현재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는 6점 차로 뒤져 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목표다.

다만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과 계약 기간을 일찍 종료시킬지는 의문이다. 무리뉴 감독과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 위약금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부담을 떠안기 쉽지 않다. 반면 사리 감독은 2019-2020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 사령탑에서 물러나 현재 ‘야인’으로 머물고 있다. 연봉 협상 과정을 거쳐야겠지만 진입 장벽은 낮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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