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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 감고 던진 괴짜, 바우어 7이닝 9K 무실점..다저스 4연승 [LAD 리뷰]

이상학 입력 2021. 04.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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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괴짜 투수' 트레버 바우어의 호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7-0으로 승리했다.

바우어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봉쇄했다.

시범경기에서 한쪽 눈을 감고 던져 화제를 모은 바우어는 이날 6회 2사에서 트레버 스토리 상대로 4구째를 앞두고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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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괴짜 투수’ 트레버 바우어의 호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7-0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한 다저스는 9승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818)을 유지했다. 

선발투수 바우어의 호투가 빛났다. 바우어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봉쇄했다. 시즌 3경기에서 2승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4.15에서 2.70으로 낮췄다. 

최고 97.3마일(157km) 포심 패스트볼(36개) 외에 커터(24개), 슬라이더(16개), 너클 커브(13개), 싱커(10개) 등 5가지 구종을 10개 이상 고르게 던졌다. 2회 무사 1,2루, 3회 2사 3루 위기를 삼진으로 극복했다. 4~7회 4이닝 연속 삼자범퇴 임무를 마쳤다. 

‘괴짜’답게 한쪽 눈을 감고 던지는 기행도 보였다. 시범경기에서 한쪽 눈을 감고 던져 화제를 모은 바우어는 이날 6회 2사에서 트레버 스토리 상대로 4구째를 앞두고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켰다. 오른눈을 질끈 감은 채 공을 던져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사진] 6회 투구 중 한쪽 눈을 감은 바우어 /MLB TV 중계화면

시범경기 때 바우어는 한쪽 눈을 감고 던진 이유에 대해 “나에 대한 도전이다. 스스로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힌 바 있다. 시범경기 때만 해도 장난으로 여겼지만 정규시즌에도 눈을 감고 아웃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바우어의 호투 속에 다저스 타선도 터졌다. 1회 코리 시거의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을 시작으로 같은 이닝 크리스 테일러의 솔로포(2호), 3회 무키 베츠의 솔로포(2호), 6회 맥스 먼시의 솔로포(2호) 등 홈런 4방 포함 10안타로 7득점했다. 시거, 테일러, 먼시가 2안타씩 멀티히트 활약. 

콜로라도는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2⅔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4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3승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waw@osen.co.kr

[사진]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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