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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어릴 때부터 오버액션 연습했다"..英언론 황당 주장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04.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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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8, 토트넘)의 파울 논란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손흥민과 스콧 맥토미니가 충돌하는 장면은 아직도 회자가 되며 다양한 사람들이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전반 33분 맥토미니가 손흥민과의 경합 상황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손흥민이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할리우드 액션을 연습했다는 뜻은 아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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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의 파울 논란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손흥민과 스콧 맥토미니가 충돌하는 장면은 아직도 회자가 되며 다양한 사람들이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상황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전반 33분 맥토미니가 손흥민과의 경합 상황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손흥민은 쓰러졌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이후 상황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나왔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했다. 득점도 취소됐다. 맨유 선수들은 곧바로 항의했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후 손흥민이 득점하며 토트넘이 앞서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프레드,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연속 실점해 무너졌다. 경기는 맨유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보다 파울 논란이 더욱 화제를 끌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만약 내 아들(son)이 경기 중 3분동안 쓰러져 동료 10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아들에게 밥을 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손흥민의 성을 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솔샤르 감독의 아들은 노르웨이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처럼 누워 본 적이 없다"고 하며 아버지 의견을 동조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솔샤르 부자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기사를 내놓았다. 해당 매체는 14일 "손흥민은 예전부터 과장하며 넘어지는 연습을 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근거는 손흥민 관련 다큐멘터리에 나온 친형의 발언이었다. 손흥민의 형인 손흥윤은 "(손)흥민이는 아버지에게 벌을 받지 않기 위해 아픈 척을 했다. 혼나기 전 땅바닥에 굴렀는데 더 꾸중을 들었다. 나도 한 소리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 형의 발언은 당시 아버지가 얼마나 엄했고 손흥민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성장했는지를 말해주기 위함이었다. 손흥민이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할리우드 액션을 연습했다는 뜻은 아예 없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이를 인용하며 당시 파울 상황에서 손흥민이 오버액션했다는 의견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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