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는 LG 류지현감독의 투수 관리[SS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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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사령탑' LG 류지현감독의 투수 관리가 돋보인다.
LG 트윈스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3대2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들의 투구 관리는 다른 투수들에게도 철저하게 적용된다.
그럼에도 LG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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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3대2로 대승을 거뒀다. LG는 6승3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챔피언 NC 다이노스와 공동 1위를 지켰다.
선발투수 정찬헌이 6이닝을 던져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첫 승을 올렸다. 7일 KT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완벽한 투구. 이날 정찬헌은 68개의 공을 던졌고, 6회까지 6-0의 넉넉한 리드였음에도 7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는 7일 경기에서도 67개의 공을 던진 뒤 교체됐다.
선발투수들의 투구 관리는 다른 투수들에게도 철저하게 적용된다. 13일 선발 등판한 임찬규도 패전투수가 됐지만 67개의 공을 던진 뒤 교체됐다.
올시즌 LG 마운드는 전례없이 든든하다. 그럼에도 LG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순항하고 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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