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팀버스 파손, 리버풀 측 "부끄러운 행동, 경찰 협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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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이 레알 팀 버스를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경찰이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팀 버스가 안필드 인근에서 공격당한 것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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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 팬이 레알 팀 버스를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경찰이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팀 버스가 안필드 인근에서 공격당한 것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이 하차한 후 경기장 인근에 주차된 레알 마드리드 팀 버스 중 하나의 유리창이 부서진 것이 확인됐다.
몰상식한 일부 리버풀 팬의 소행으로 보인다. 당시 안필드에는 수백명의 팬이 모였으며 그 중 마스크를 끼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은 극소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머지사이드 경찰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수 물건이 팀 버스를 향해 투척됐다.
경찰 측은 "오늘 저녁 레알 마드리드 팀 버스에 손상이 발생한 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확언한다"며 "경기장에 접근하지 말라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약 400명의 팬이 안필드에 모였고 버스가 접근하자 다수 물건이 투척됐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폭죽도 다수 터트렸으며 이는 시야를 가리고 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다"며 "우리는 양 구단과 대중과 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었다. 오늘 일어난 몰상식항 행동은 아주 실망스럽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리버풀 구단 역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부끄러운 행동이다. 우리는 원정 팀의 불편에 대해 사과한다"며 "구단은 사실을 확인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 경찰과 협조 중이다"고 밝혔다.(사진=안필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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