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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광현‧19일 류현진..'한국 대표 좌완', 이틀 연속 빅리그 출격

김도용 기자 입력 2021. 04.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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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두 좌완 투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8일과 19일 연달아 빅리그에 출격한다.

김광현은 18일 오전 5시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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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올 시즌 첫 등판..류현진, 2연승 도전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광현(오른쪽)과 류현진이 18, 19일 연달아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두 좌완 투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8일과 19일 연달아 빅리그에 출격한다.

김광현은 18일 오전 5시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첫 출격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한 김광현은 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개막전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김광현과 세인트루이스는 출전을 서두르지 않았다. 스프링캠프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김광현은 무리하지 않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세 차례 진행했다. 서서히 투구 수를 늘린 김광현은 합격점을 받고 첫 출격에 나선다.

김광현이 상대하는 필라델피아는 현재까지 6승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올해 필라델피아는 홈과 원정에서 정반대의 성적을 내고 있다. 안방에서는 5승 1패로 선전하고 있지만 원정을 떠나면 1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김광현에게 반가운 지표다.

흐름도 좋지 않다. 최근 뉴욕메츠와의 원정 3연전 동안 단 4득점에 그치는 등 타선이 부진했다. 현재까지 팀 OPS(출루율+장타율)도 0.665로 전체 30구단 중 25위에 머물러 있다.

김광현과 격돌하는 필라델피아의 선발 투수는 맷 무어다. 김광현과 같은 좌완으로 올 시즌 2경기에 등판 8⅓이닝 동안 13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7실점 평균자책점 7.56으로 부진하다.

시즌 초반 선발 투수진이 무너진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도 시즌 전부터 3선발로 낙점한 김광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김광현 등판 다음날인 19일 오전 3시10분에는 류현진이 나선다. 올 시즌 1승 1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개막전부터 토론토의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류현진은 지금까지 3경기에 출전, 19이닝 15피안타(2피홈런) 19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 중이다.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류현진은 자신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면서 코칭스태프와 동료들로부터 강한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 13일 뉴욕 양키스전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상대하는 캔자스 시티는 현재 7승 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 타율은 0.247, 팀 OPS는 0.702로 토론토와 비슷한 기록을 내고 있다. 류현진이 쉽게 볼 수 없는 타선이다.

여기에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대니 더피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 12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 중이다. 특히 더피는 자신이 출전한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하면서 마운드를 확실하게 지켜냈다.

2연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최근 살아나고 있는 팀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에 허덕였던 토론토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33점을 뽑아냈다. 이중 4경기에서 5득점 이상을 기록했기에 류현진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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