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이라 리뷰] '이승우 명단 제외' 포르티모넨스, 파말리캉에 1-0 승..3연승 질주!

정지훈 기자 2021. 4. 1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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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던 이승우가 파말리캉전에서는 명단 제외됐고, 팀은 3연승을 질주했다.

포르티모넨스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말리캉에서 열린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7라운드에서 파말리캉에 1-0으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리그 25라운드와 26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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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포르투갈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던 이승우가 파말리캉전에서는 명단 제외됐고, 팀은 3연승을 질주했다.

포르티모넨스는 18일 오후 11(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말리캉에서 열린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7라운드에서 파말리캉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티모넨스는 리그 3연승을 질주했고, 승점 32점으로 9위로 도약했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벨기에 무대를 떠나 포르투갈 무대에 입성한 이승우가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리그 25라운드와 26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기회를 잡았다. 당시 이승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더욱 앞으로 나가자(Vamos por mais)"라는 말을 통해 데뷔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파말리캉전에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포르티모넨스는 베투, 에베르톤, 윌리얀, 안자이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승우는 명단에 없었다.

포르티모넨스가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베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리드를 내준 파말리캉은 후반에만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반격했다. 포르티모넨스도 후반에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승자는 포르티모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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