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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유타 NBA 정식 입성..하치무라 이어 두번째 현역 일본인 NBA 리거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입력 2021. 04. 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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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 정식 계약한 와타나베 유타.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일본의 와타나베 유타(27·206㎝)와 정식 계약을 발표했다.

랩터스는 19일 구단 SNS를 통해 “와타나베 유타와 NBA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까지 토론토와 ‘투 웨이 계약(NBA와 하부리그인 G리그를 오가며 동시에 뛰는 계약)’을 맺고 있던 와타나베는 이로써 정식 빅리거로 뛰게 됐다.

와타나베가 정식으로 NBA에 입성하면서 일본은 하치무라 루이(워싱턴 위저즈)에 이어 두 명의 NBA 리거를 보유하게 됐다.

일본에서 고교를 졸업한 와타나베는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남자농구 애틀랜틱10 콘퍼런스 소속인 조지워싱턴대에 입학해 선수로 뛰었다. 4학년 때 콘퍼런스 올해의 수비수로 꼽히며 활약했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받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와타나베는 포기하지 않고 브루클린 네츠와 서머리그 계약, 멤피스와 투 웨이 계약을 하며 NBA 문을 계속 두드렸다.

올시즌에도 새로운 소속 팀을 찾아 트라이아웃에 참가했고 개막전 토론토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해 19일 현재 39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4득점·3.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개인 최다인 21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와타나베 유타의 부모 역시 농구 선수 출신이다. 아버지 와타나베 히데유키는 실업 농구 선수로 뛰었고, 어머니 와타나베 구미는 일본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와타나베는 정식 계약 후 자신의 트위터에 ‘노력을 계속한 보람이 있었다. 보다 높은 곳을 목표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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