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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토트넘, 슈퍼리그 팀들에 손흥민 뺏길 것"

박찬형 입력 2021. 04. 20. 11:57 수정 2021. 04. 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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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슈퍼리그'에 참가해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한 팀 상황 자체를 해결할 순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슈퍼리그 안에서도 부유한 구단과 그렇지 못한 팀이 나눠진다"며 전망한 '인디펜던트'는 "케인, 손흥민 등 토트넘 스타들은 돈 많은 슈퍼리그 팀들의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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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슈퍼리그’에 참가해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한 팀 상황 자체를 해결할 순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강팀들의 무한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영국 온라인신문 ‘인디펜던트’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 지금 성적으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없다. ‘슈퍼리그’ 합류는 일단 타당해 보인다”라면서도 “억만장자들이 지원하는 구단들 틈바구니에서 해리 케인(28·잉글랜드), 손흥민(29)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퍼리그 측은 19일 유한책임회사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파니’를 설립하고 20팀 규모로 2021-22시즌 개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12팀이 참가를 공식화했다.

토트넘이 슈퍼리그에 합류해도 부진한 팀 상황 자체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무한 경쟁 속에서 손흥민 같은 스타를 뺏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슈퍼리그 합류 발표 후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했다. 2008-09시즌 8위 이후 가장 저조한 EPL 7위에 머무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스포츠 방송 ESPN에 따르면 6경기밖에 남지 않은 토트넘이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2020-21 프리미어리그 4위 안에 들 확률은 4%에 불과하다.

토트넘 지분 85.55%를 보유한 ENIC그룹은 영국 투자회사로 특별히 돈이 많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인디펜던트’는 “슈퍼리그는 지금까지 얽매인 국제축구연맹(FIFA) 및 유럽축구연맹(UEFA)의 틀에서 벗어나 무제한에 가까운 경쟁을 펼칠 것이다. 토트넘은 막대한 지출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꼬집었다.

“슈퍼리그 안에서도 부유한 구단과 그렇지 못한 팀이 나눠진다”며 전망한 ‘인디펜던트’는 “케인, 손흥민 등 토트넘 스타들은 돈 많은 슈퍼리그 팀들의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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