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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계약은 구속력 있다, 12팀 모두 돌이킬 수 없어"

조효종 수습기자 입력 2021. 04.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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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유럽 슈퍼리그(ESL) 초대 회장이 거센 반대에도 ESL 강행을 선언했다.

19일(한국시간) ESL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슈퍼리그' 출범 소식을 발표했다.

축구계 안팎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자 페레스 회장은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에 직접 출연해 ESL 출범 배경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축구의 위기를 강조한 페레스 회장은 반대의 목소리에도 ESL 계획은 흔들리지 않을 것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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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마드리드 회장.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유럽 슈퍼리그(ESL) 초대 회장이 거센 반대에도 ESL 강행을 선언했다.


19일(한국시간) ESL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슈퍼리그' 출범 소식을 발표했다.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토트넘홋스퍼, 아스널,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인테르밀란, AC밀란이 새로운 유럽 대항전의 초기 구성원으로 참가한다. 영구적인 참가 자격을 얻는 창립 멤버에 3개 구단이 더 참여할 예정이고, 매년 성적에 따라 선발된 5개 팀이 더해져 20개 팀이 ESL을 치르게 된다.


유럽축구연맹(UEFA)을 중심으로 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의 축구협회와 리그 측은 ESL 계획을 규탄하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ESL 참가 구단을 각 리그에서 퇴출시키고, 선수들의 국가 대항전 출전 자격을 제한하겠다는 강경책도 나왔다. 축구계 안팎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자 페레스 회장은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에 직접 출연해 ESL 출범 배경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축구의 위기를 강조한 페레스 회장은 반대의 목소리에도 ESL 계획은 흔들리지 않을 것을 명확히 했다. "슈퍼리그 계약은 구속력이 있다. 아무도 떠날 수 없고 우린 함께할 것이다. 12개 구단은 지난주 서명을 마쳤다.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UEFA와 합의하지 못한다고 해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기다릴 수 없다. 슈퍼리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슈퍼리그와 각 구단은 23년에 달하는 장기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ESL을 '불명예스럽고 이기적인 프로젝트'라고 칭하며 최대한의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했다. 페레스 회장은 이에 대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맞받아쳤다.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한 레알, 맨시티, 첼시를 비롯해 ESL 참가 구단들은 UCL과 UEFA 유로파리그, 자국 리그에서 퇴출되지 않는다. 확신한다.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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