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호날두, 프리킥 상황서 또 공 피해 실점 빌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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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또 공을 피해 비판의 대상이 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1일(현지시간) "호날두는 지난 파르마전에서 또 공을 피하며 실점의 빌미가 됐다. 팬들은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FC포르투전 당시 호날두는 연장 후반전 프리킥 상황에서 등을 돌려 공을 피했고 이 틈을 노려 세르지우 올리베이라가 득점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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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또 공을 피해 비판의 대상이 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1일(현지시간) "호날두는 지난 파르마전에서 또 공을 피하며 실점의 빌미가 됐다. 팬들은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파르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알렉스 산드루가 멀티골을, 마티아스 데 리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3위 도약을 견인했다.
호날두도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지난달에 이어 또 프리킥 수비 실책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전반 24분경 호날두는 프리킥 벽을 세웠지만 공이 날아오는 순간 머리를 숙이며 피했고 호날두를 지나간 공은 득점으로 연결됐다.
승리했음에도 팬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FC포르투전 당시 호날두는 연장 후반전 프리킥 상황에서 등을 돌려 공을 피했고 이 틈을 노려 세르지우 올리베이라가 득점을 터뜨렸다. 이 실점으로 유벤투스는 8강행 티켓을 포르투에 내주고 말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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