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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생중계 무료 전환 가능할까..정부 검토 착수

송지훈 입력 2021. 04.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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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경기 생중계를 무료 시청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국회가 손흥민 류현진 등 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의 경기를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정부는 즉각 가능성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손흥민이나 류현진의 경기는 대체로 젊은 층이 즐겨 본다. 케이블 채널에 대한 비용도 내고 있는데, 여기에 별도의 유료채널 비용을 부담시키는 건 과도하다. 적어도 소위 국민적 스타 선수들의 경기는 (추가 비용 없이) 볼 수 있도록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한 적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경기는 현재 추가 과금을 하지 않고는 생중계 시청이 불가능하다. 유료 어플리케이션 스포티비나우 앱을 통하거나, 또는 케이블TV 유료채널 스포티비나우를 통해서만 실시간 중계를 볼 수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경기는 또다른 유료채널인 스포티비프라임에서만 생중계한다.

우 의원은 “스포티비가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고 중계권료를 독점한 만큼, 상업적 수단을 강구하는 건 일리가 있다”면서도 “시청자에게 이중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을 그대로 용인해야한다는 건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 특정 방송사가 국가대표 경기 중계를 독점했을 때 정부가 중재해 해결한 선례도 있다”면서 “(손흥민과 류현진 경기 시청에 대해서도) 보편적 시청권의 시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해당 내용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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