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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야구 전도사' 이만수와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가 만났다

박혜빈 기자 입력 2021. 04.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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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났다.

이만수 전 감독과 박항서 감독은 종목은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베트남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통하는 박항서 감독은 이 전 감독의 한양대 체육학과 1년 선배다.

박항서 감독은 이만수 전 감독을 만나 베트남에서의 여러 가지 경험을 전해 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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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이만수 전 감독은 정신력 강한 후배..적극 협력 약속"
이만수 전 감독 "박항서 선배가 베트남에서의 여러 경험 전해줘"
베트남에서 만난 이만수 전 야구 감독(왼쪽)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헐크파운데이션 제공]

[MHN스포츠 박혜빈 기자]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났다. 

이만수 전 감독 측은 23일 "이만수 전 감독과 박항서 감독은 17일 현지에서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만수 전 감독과 박항서 감독은 종목은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베트남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베트남 거주 한국인들의 요청을 받고 베트남에서 야구 보급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야구협회 설립 승인을 끌어냈으며, 지난 10일 베트남 야구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 전 감독은 협회 외국인 기술고문 자격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만수 전 감독 [사진=헐크파운데이션 제공]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통하는 박항서 감독은 이 전 감독의 한양대 체육학과 1년 선배다.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았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원래 아시아에서도 축구 약체로 분류되었던 팀이었지만 박 감독을 만난 이후 2018 AFC U-23 컵 준우승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4위 등 매 대회마다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이만수 전 감독을 만나 베트남에서의 여러 가지 경험을 전해 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 감독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외국인이 생소한 스포츠를 보급하는 게 무모한 도전일 수 있어 이 전 감독의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도 "이만수 전 감독이 대학교 재학 시절 독하게 훈련했던 후배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전 감독은 "축구와 달리 야구가 베트남에서 생소한 스포츠라서 훗날 야구가 베트남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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