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4.1이닝 무실점' TEX, BOS에 1-6 완패

김재민 2021. 5. 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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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구원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양현종은 4.1이닝을 소화하며 단 1피안타 1사사구만 허용하고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 4.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양현종의 평균 자책점은 2.08로 내려갔다.

지난 27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4.1이닝 2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두 번째 등판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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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양현종이 구원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가 무너지며 발생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5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1 미국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3회말 구원 등판한 양현종의 호투가 빛났다. 양현종은 4.1이닝을 소화하며 단 1피안타 1사사구만 허용하고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도 이닝 소화 능력과 안정감을 뽐냈다.

텍사스 선발 투수 아리하라 코헤이가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1회초에만 J.D.마르티네스 젠더 보가츠의 홈런이 터지며 4-0이 됐다.

4-1이던 3회초에는 마르티네스의 연타석 홈런, 라파엘 데버스의 홈런이 터지면서 6-1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3회말 2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양현종이 철벽투로 보스턴 타선을 상대하며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았다. 7회초 마르티네스, 보가츠를 변화구로 연속 삼진 처리한 장면이 압권이었다.

이후 양 팀 불펜진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보스턴이 6-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4.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양현종의 평균 자책점은 2.08로 내려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택한 양현종은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텍시 스쿼드'로 메이저 데뷔를 준비했다. 지난 27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4.1이닝 2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두 번째 등판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사진=양현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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