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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후인정 감독의 외인 평가, "모두 케이타와 비슷해..레오는 전성기"

이보미 기자 입력 2021. 05. 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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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새 사령탑 후인정 감독이 다가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KB손해보험은 직전 시즌 케이타와 함께 10년 만의 봄배구 무대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후 감독은 "올해 외국인 선수들을 보면 케이타와 비슷한 수준이다. 케이타보다 못한 선수는 없는 것 같다. 다가오는 시즌 팬들이 즐거운 배구를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모두가 알다시피 레오가 까다롭고 기대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고 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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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인정 감독

[STN스포츠(청담)=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의 새 사령탑 후인정 감독이 다가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KB손해보험은 직전 시즌 케이타와 함께 10년 만의 봄배구 무대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OK금융그룹과 단판으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에서 1-3으로 패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케이타도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올해는 후 감독이 KB손해보험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7년까지 한국전력 코치를 맡았던 후 감독이 4년 만에 V-리그에 복귀한 셈이다. 케이타와의 재계약도 마쳤다. 

4일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현장에서 만난 후인정 감독은 "4년 만에 프로배구로 돌아와 기쁘다. 새 시즌 기대가 된다"면서 "주인공은 선수들이다. 선수들이 즐거워야 한다. 선수들에게 즐겁게 운동하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케이타에 대해서는 "전 시즌 검증이 된 외국인 선수다. 큰 걱정 안 한다. 부상만 없다면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레오가 OK금융그룹의 1순위 지명을 받았고, 2002년생 이란 출신의 바르디아 사닷도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직전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러셀(미국)은 삼성화재 지명을 받았고,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각각 보이다르 브치세비치(세르비아), 링컨 윌리엄스(호주)를 지명했다. 기존의 케이타, 알렉스(우리카드)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이에 후 감독은 "올해 외국인 선수들을 보면 케이타와 비슷한 수준이다. 케이타보다 못한 선수는 없는 것 같다. 다가오는 시즌 팬들이 즐거운 배구를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모두가 알다시피 레오가 까다롭고 기대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고 평을 내렸다. 

6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레오가 이슈다. 후 감독도 "경기 영상을 보고 판단했을 때 6년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레오가 31살이다. 그 나이가 배구선수로서 전성기라 본다. 예전 기량보다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가 된 5명의 선수들을 모두 잡았다. 세터 황택의와 레프트 정동근, 센터 김홍정과 김재휘, 구도현 모두 잔류를 택했다. 후 감독은 "솔직히 전력 보강은 없다. 기존 우리팀 선수들 그대로 간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드 계획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후 감독은 "트레이드라는 것이 우리 팀에도 출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솔직하게 말하면 레프트 보강이 필요하다. 고민한 결과 올해는 (트레이드가)없을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후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없다. 기존의 선수들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케이타가 있기 때문에 공격력은 뒤지지 않는다. 아쉬운 부분은 디펜스와 사이드 블로킹이다. 이 점을 보완할 생각이다"며 새 시즌 구상 계획을 밝혔다. 2021~22시즌 첫 번째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두 시즌 연속 봄배구에 도전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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