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어깨 부상' 김도환, 드디어 실전 모드..'발목 인대 파열' 이성규 조깅 가능 [오!쎈 경산]

손찬익 입력 2021. 5. 4. 20:02 수정 2021. 5. 4.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도환이 드디어 실전 모드에 돌입했다.

이만수 포수상 출신 김도환은 겨우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김도환은 별 문제가 없으면 오는 7일부터 익산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퓨처스 원정 3연전에 나설 예정이다.

왼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전반기 아웃 판정을 받았던 이성규(내야수)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경산,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도환이 드디어 실전 모드에 돌입했다. 

이만수 포수상 출신 김도환은 겨우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쉼표를 찍게 됐다. 

허삼영 감독은 "김도환이 매일 야구장에 나와 열심히 훈련했다. 올해 일내겠다 싶었는데"라고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착실히 재활 과정을 밟아왔던 김도환은 지난주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만큼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4일 동의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1이닝을 소화하기도. 

김도환은 별 문제가 없으면 오는 7일부터 익산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퓨처스 원정 3연전에 나설 예정이다. 

왼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전반기 아웃 판정을 받았던 이성규(내야수)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리는 등 거포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이성규는 시즌 후 타격 자세를 바꾸는 등 올 시즌 한층 더 나아진 모습을 예고했으나 3월 30일 두산과의 시범경기 최종전을 앞두고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당시 구단 측은 "회복까지 4개월 소요되는데 정확한 복귀 시점은 재활 과정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성규의 강한 의지와 트레이너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현재 조깅을 소화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구단 관계자는 "이성규는 4월 말부터 조깅을 소화 중이다. 조만간 기술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OSEN=대구,박준형 기자]6회말 무사 1,3루 삼성 이성규가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