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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하는 하나원큐, 위기를 곧 기회로

김영훈 입력 2021. 05. 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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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다시 새 시즌 출발점에 섰다.

지난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하나원큐는 4월 11일 선수단을 소집해 일찌감치 비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투 가드와 더블 포스트 사이에서 혼란을 겪었던 때가 있었다.

에이스가 빠져나갔지만, 나머지 선수들로 이를 메우려는 하나원큐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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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다시 새 시즌 출발점에 섰다.

지난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하나원큐는 4월 11일 선수단을 소집해 일찌감치 비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그 사이 에이스 강이슬이 떠났고, 주장이었던 백지은이 은퇴 후 코치로 전향하는 등 변화는 있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5월 4일 오후 하나원큐는 수술 후 재활에 들어간 김예진과 신지현, 몸을 만들고 있는 고아라를 제외한 13명의 선수들이 코트에 모였다. 이들은 간단한 사이드스텝 훈련으로 오후 연습을 시작했다.

간단한 컷인 연습을 한 하나원큐는 이후 모션오펜스 훈련을 진행했다. 빠른 농구, 움직임 많은 농구를 가져가기 위한 훈련이었다.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투 가드와 더블 포스트 사이에서 혼란을 겪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투 가드 체제로 5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냈고, 이훈재 감독은 이를 정착시키기 위한 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하나원큐는 훈련 대부분의 시간을 모션오펜스 움직임을 익히는 것에 할애했다. 패스만 돌리면서 시작했던 훈련은 스크린을 접목시키고, 이어 수비와 공격으로 나눠서 심화 과정을 거쳤다. 한 시간 넘게 모션오펜스를 갈고닦은 하나원큐는 이후 슈팅을 던지면서 오후 훈련을 마감했다.

이훈재 감독은 “스코어러가 빠진 상황에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는 외곽슛 위주의 패턴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스크린에 따른 컷 인으로 공격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모션오펜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끝으로 선수들을 코트 가운데 모은 채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가장 득점을 많이 해주는 스코어러가 떠났다. 분명 위기다. 하지만 위기는 팀과 나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너희(선수)에게는 기회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해서 기회를 잡았으면 한다”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하나원큐의 조직력 다지기는 벌써 시작됐다. 에이스가 빠져나갔지만, 나머지 선수들로 이를 메우려는 하나원큐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사진 = 김영훈 기자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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