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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건' 현대모비스-삼성, 자체 추가징계 내렸다

최만식 입력 2021. 05. 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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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농구계를 휩쓴 음주 사건과 관련해 엄격한 징계가 뒤따랐다.

먼저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최근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벌어진 음주 폭행 사건과 관련해 현장 관리 책임을 물어 단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최근 선수단 내 폭행 사건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머리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며 "현장 관리 책임을 물어 단장 변경을 추진하고 감독과 사무국장에게 엄중 경고 및 1개월 감봉, 연봉 삭감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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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최근 프로농구계를 휩쓴 음주 사건과 관련해 엄격한 징계가 뒤따랐다.

먼저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최근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벌어진 음주 폭행 사건과 관련해 현장 관리 책임을 물어 단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최근 선수단 내 폭행 사건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머리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며 "현장 관리 책임을 물어 단장 변경을 추진하고 감독과 사무국장에게 엄중 경고 및 1개월 감봉, 연봉 삭감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수(기승호)와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피해 선수와 그 가족, 프로농구를 아끼는 팬,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고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4월 26일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이 확정된 후 선수단 식사 자리에서 기승호(36)가 음주 후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한국농구연맹(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기승호를 제명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책임을 물어 현대모비스 구단에 제재금 1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당시 김진환 단장과 유재학 감독은 식사 도중 먼저 자리를 뜬 이후 사건이 벌어졌지만 구단측은 선수단 관리 책임을 물어 추가 징계를 결정한 것이다.

서울 삼성도 이날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김진영에 대해 54경기 출전정지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 이날 오전 KBL은 재정위원회에서 김진영에게 27경기 출전정지, 제재금 700만원 및 사회봉사 120시간 처분을 내렸다.

삼성 구단은 KBL 재정위원회 결정 이후 별도로 김진영에게 구단 자체 징계로 54경기 출장전지, 제재금 1000만원 및 사회봉사 240시간을 더하기로 했다. 구단의 징계는 KBL 징계가 끝난 뒤 별도로 진행된다.

삼성 구단은 "음주 운전에 대한 엄격해진 사회 인식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KBL 징계 결과보다 훨씬 강력한 자체 징계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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